▲동아에스티 ‘제13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서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3번째줄 왼쪽에서 9번째)과 강수형 부회장(3번째줄 왼쪽에서 8번째), 생태지평연구소 명호 부소장(3번째줄 왼쪽에서 10번째)이 참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 강수형 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명호 부소장, 참가 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 중학생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으로 출발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려면 기업의 역할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환경사랑 생명교실을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갔을 때 환경에 관한 좋은 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오는 27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중학생 60명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자연생태 고장인 경상북도 상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논과 강 등의 다양한 생물들을 이해하는 물이 품은 생명교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체험교실,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강의 등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