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을 통해 “조만간 우리가 요구하는 가격선에서 조선향 후판 가격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전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도에 저점을 찍고 계속 상승 추세”라며 “후판 수요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3, 4월을 봤을 때 연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후판라인을 풀가동하고도 조달을 모두 못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저점을 찍고 회복 국면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