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다양한 지역ㆍ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선보인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하반기 역시 지난해와 달리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특정 지역ㆍ자산에 집중 투자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다양한 지역ㆍ자산에 분산 투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기존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는 달리 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탁월한 운용능력과 위험관리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또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 성향에 맞게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의 운용 자문을 맡은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운용자산만 약 2700조원으로 전세계 3위 규모의 운용사다. 특히 세계 최초로 ETF를 개발한 회사로써 최고의 ETF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적인 모델을 통해 뛰어난 사전적 위험관리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MRI(시장국면지수) 모델을 활용하여 시장국면을 5개로 구분하고, 시장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동성 및 위험자산의 비중조절을 실시한다. 위기, 위험기피, 중립, 위험선호, 낙관의 5가지 시장국면으로 나누어 위기 국면에서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축소시키고, 위험선호 구간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