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전자가 3kg 의류 건조기 ‘미니(mini)’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미니(mini)’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3kg 용량으로 공간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에 불과하고, 4분의 1 (17kg) 무게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 자체 발열량을 조절해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했다. 상황에 맞추어 표준, 소량, 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미니는 건조기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UV 살균 기능과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채용했다. 이는 건조 시 지속적으로 옷감 살균이 가능하게 해, 옷감에 있는 유해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게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건조기 제품도 좀 더 작고 슬림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 라며 “자사는 구매 타깃층에 맞추어 건조기의 용량, 방식 등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kg 건조기 미니는 △전자식 다크 실버(모델명 DWR-03IDDC) △화이트(모델명 DWR-03IDWH) 2개 모델 △다이얼식 화이트(모델명 DWR-03IDWC) 모델 등 총 3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30만~40만 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