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석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가 공정·신속한 사건 처리와 피해예방교육 등을 통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회 통합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인격권과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대에 걸맞은 위원회의 책무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지냈으며 법무법인 산경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김철웅 전 경향신문 논설실장과 이미현 변호사를 감사로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운영위원 9명과 시정권고위원 7명도 함께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