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강성훈, 전 매니저 자택 침입 이유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38)이 그의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에서 무단 주거 침입 등으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27일 SBSfunE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과 그의 코디네이터 박 모(32) 씨, 지인 등 3명이 이날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에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이에 김 씨의 친형이 이들을 무단 주거 침입으로 신고했고, 경찰이 두 차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강성훈 일행이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인터폰을 하고,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 씨 일행을 상대로 무단 주거침입, 감금, 강요 등으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씨는 최근 강성훈이 연루된 팬클럽 관련 사기 혐의 사건에 주요한 참고인이다. 이에 강성훈과 박 씨는 지난 8월 소속사에서 퇴직한 전 매니저 김 씨에게 수차례 만나자고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수민 아나운서, 동기 뒷담화 폭로…네티즌 반응 엇갈려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을 통해 동기의 뒷담화를 폭로한 것을 두고 네티즌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대학 친구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대학 동기인 A 씨가 김수민 아나운서에게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고 보냈고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A 씨는 "학교는 잠시 쉬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수민 아나운서는 "시선도 부담되고,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A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김수민 아나운서가)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주변 사람들에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던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 안 했으면 좋겠다. 크게 잘못한 건 없어도 은근 밉 보이는 것이 쌓이고 쌓여 꼴 보기 싫어진다"고 적었다. 해당 글을 발견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A 씨에게 "이런 것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A 씨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동기 뒷담화 폭로에 온라인은 들끓었다. 네티즌은 "김수민은 엄연한 피해자", "정말 앞뒤가 다른 사람들이네", "속 후련하다", "축하는 왜 한거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굳이 친구와의 개인적인 대화를 공개해 파장을 키울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일었다. 그는 22살의 나이로 2018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해, 장예원 아나운서가 2012년 만 22세에 입사한 기록을 깨고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인생술집 정수정, 송승헌 이상형 폭로 "몸매 좋은 여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수정이 송승헌의 이상형을 폭로해 이슈가 되고 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OCN 새 주말 드라마 '플레이어'의 배우들인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형의 이상형이 궁금하다. 어떤 여자분에게 매력을 느끼냐"고 물었고, 이에 정수정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정수정은 "내가 한 번 물어봤다. 평소 현장에서 결혼 얘기, 연애 얘기 많이 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마음이 첫 번째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때 오빠는 '몸매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오빠는 여자 볼 때 어디 보냐고 물었을 때 마음보다 몸매 얘기를 먼저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승헌은 "아니다. 마음을 먼저 본다. 몸매가 좋은 여자를 보고 사랑을 느끼진 않는다. 베이스로 마음이 깔린 것이다"고 정수정의 말을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제까지 사귀었던 여자들을 돌아보면 몸매가 다 좋았을 것 아니냐. 이것 참 공교로운 일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스타'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술집을 방문하는 연예인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 채널 '인생술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방탄소년단 정국, 美 '굿모닝 아메리카'서 '이니 시계' 착용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토크쇼에 출연하며 '이니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샀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유엔 연설 소감과 함께 'LOVE YOURSELF' 월드 투어,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정국은 인터뷰 도중 시계가 잘 보이게 하려는 듯 시종일관 만지작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국이 차고 있었던 시계는 '이니 시계'(문재인 시계)로, 이는 지난 24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이사회 회의장에서 만난 김정숙 여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방탄소년단 '아미' 팬 일부는 "정국이 시계 만지작거리는 것 귀엽다", "보여주고 싶어서 계속 만지는 듯",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BTS"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으로 뉴스를 비롯해 시사,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출연해 인터뷰와 공연을 선보이는 등 미국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전현무♥' 한혜진, 무릎 이상으로 모델 활동 빨간불?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치명적인 무릎 이상으로 위기감을 느낀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무릎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뒤,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소견을 받는다. 여느 때처럼 피트니스를 찾아 운동을 하던 한혜진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어려운 동작들을 쉽게 해내는가 싶더니 이내 오만상을 짓는가 하면 곡소리까지 뱉어내며 고통스러워한다. 이에 한혜진은 무릎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한혜진의 상태를 본 의사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리고, 이에 연인 전현무를 비롯한 스튜디오에 있던 무지개 회원들도 큰 충격에 빠진다. 한혜진은 무지개 회원들을 벌벌 떨게 한 근력과 전투력, 긴 팔다리의 소유자로 '달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여름 방학 특집에서 근력 요정 박나래에게 무참히 패한 데 이어 무릎 적신호까지 켜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