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지난달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한류를 소개하는 'K-Pop 파티'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가 지난달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K-Pop 파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공연, 강남스타일 댄스 콘테스트 등과 함께 서예, 한복 체험 이벤트 등 한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대우전자는 K-Pop 파티를 통해 멕시코 시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브랜드 및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해 마이크로 버블 세탁 등 대우전자 주요 제품과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대유위니아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중남미 여성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공유·소비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며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중남미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