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이하 CTK)가 주요 고객사와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 논의에 들어갔다.
CTK는 10~12일(3일간)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화장품 업체가 방한해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팅의 주요 안건은 미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공유 및 신규 프로젝트, 신제품 개발 등 향후 성장 전략”이라며 “최근 이머징 마켓 대비 미국 소비지수가 상승하고 있고,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당사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CTK 본사뿐 아니라 자회사인 브랜드랩과 연말 자동화 설비 완료 예정인 미국 풀필먼트센터를 통해서도 2019년 성장모멘텀이 확보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는 시점부터 차례대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TK는 지난 9월 미국 ‘MakeUp in New York’ 전시회에 이어 올 10월 초 모나코 ‘Luxepack’ 전시회에 참여하며 신규고객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회 참여는 CTK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