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KE906편 항공기(B747-8i)가 조종석 창문 온도조절장치 부품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현지에서 부품을 구해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인천에서 부품을 공수해 문제를 해결하느라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지만, 불편을 겪는 승객들에게는 운항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과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