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뉴스 캡처)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 등 약 6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신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3층 승강기 비트 부근에서 시작된 불은 이 호텔 신관 외벽을 타고 급격히 번졌다.
호텔 신관 외벽의 소재가 드라이비트로 돼 있어 불이 빠르게 번진 것이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투숙객과 직원 등 6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으로 이어지며 잠 못 드는 밤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