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옛날 만두의 달인이 옛날 방식과 맛을 고스란히 지켜오며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도 오산의 한적한 동네에서 매일 정성껏 만두를 쪄낸다는 옛날 만두의 달인 윤칠성(61·경력 38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옛날 만두의 달인이 빚어낸 만두는 언뜻 보기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비주얼을 자아낸다. 거기다 안을 가득 채운 만두 속을 보고 있자면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른다고 한다.
그러나 '생활의 달인' 옛날 만두의 달인이 만든 만두는 입에 넣는 순간 시장표 만두와는 확연히 다른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만드는 과정부터 내용물까지 달인만의 비법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기 때문.
우리가 흔히 아는 고기만두에는 잘게 다진 고기가 들어가지만, '생활의 달인' 옛날 만두의 달인이 만든 만두에는 큼직하게 썰어낸 고기가 들어가서 씹는 식감을 살려준다.
김치만두 역시 매콤하면서 깊은 맛을 내고자 갱엿과 고추씨로 양념을 만든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다섯 가지 곡물을 넣고 우려낸 물에 만두를 쪄내 촉촉하면서 쫄깃한 만두 맛을 완성한다.
이처럼 특별한 만두를 만들고자 자신의 인생을 바친 옛날 만두의 달인의 맛 이야기는 2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