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체코의 ‘루돌프 프리쿠스니 피아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KBS 교향악단의 공연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코 프라하에서 25일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음악 행사다. 세계 각국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대거 참여한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시장 강화를 위해 체코 '자테츠' 지역에 유럽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KBS 교향악단 공연 후원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 교류 및 우호 협력 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 이번 행사에 초청 받은 KBS 교향악단은 ‘한국 최고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내 3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체코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