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 경희대학교, 인문 ‘국어 25%’ 사회·자연 ‘수학 35%’ 반영

입력 2018-1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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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섭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하더라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인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비율이 높다. 한편 한국사의 경우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3등급까지 만점(200점), 4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1~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5등급부터 6점씩 감점된다. 영어의 경우도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는데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부터 감점된다.

경희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역의 비중이 35%로 높다.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35%이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학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국제학과 제외)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어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영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감안해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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