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 베스트나인' 캡처)
이른바 '인스타 베스트나인'이 SNS 상 송년이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2018년 마지막날인 31일을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스타 베스트나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특정 인스타그램 계정명 입력해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 9장을 추려 볼 수 있다.
이제 사실상 사진 SNS의 대명사로 떠오른 인스타그램의 베스트나인 웹페이지는 이제 TV를 벗어난 연예계의 1년을 총정리하는 송년 이벤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네티즌 누구나 자신이 팔로우하는 스타의 계정명을 입력하면 1년 중 최고의 사진을 곧바로 볼 수 있기 때문.
일례로 가수 아이유의 계정을 '인스타 베스트나인'에 검색하면 직접 찍은 셀카에서 '삐삐' 뮤직비디오 속 모습까지 폭넓은 '베스트컷'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따르면 아이유는 2018년 총 91건의 포스팅을 게재해 5500여만 건의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