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한국납세자연맹이 본인의 연봉만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중 자신의 연봉 순위가 몇 등일지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오픈한 가운데, 이용자가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017년 1월 처음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봉탐색기'의 최신 버전인 '연봉탐색기 2019'를 11일 오픈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 현재 접속자가 폭주하며 해당 사이트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7년 연봉탐색기에서 사용한 연말정산 통계에는 연도중에 입사, 퇴사자, 휴직자 증 약 600만 명이 포함돼 실제 연봉 순위보다 높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연봉탐색기 2019'에서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근한 근로자 연봉 통계를 입수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근로소득세통계도 종전에는 290개 구간 있었으나 1000개 구간으로 세분화 된 통계를 사용해 신뢰도를 상승시켰다.
한편, '연봉탐색기 2019'는 연봉순위 이외에 자신이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팁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