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지난해 매출 34.7% 증가… 프리미엄 밥솥이 ‘효자’

입력 2019-0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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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매출 급증, 올해도 성장 예상

▲트윈프레셔. 사진제공= 쿠쿠전자

쿠쿠전자가 올해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공략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2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트윈프레셔’ 판매 호조에 힘입어 프리미엄 전기밥솥 매출이 전년 대비 3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윈프레셔 매출은 전년 대비 492.5% 성장했다.

쿠쿠전자는 외식 물가 상승과 함께 집밥 문화가 확산하며, 밥솥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밥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윈프레셔는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압력 밥솥이다. 무압이라는 국내 최초 신기술을 적용해 압력 밥솥 한 대로 모든 종류의 밥을 완벽히 지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밥솥 중 하나다. 트윈프레셔의 초고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 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적합하다. 고화력 IH 무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식감이 촉촉하고 고슬해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만들 때 밥과 재료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압력에 따른 조리는 밥뿐만이 아니다. 초고압에서는 수육, 스테이크, 영양죽을, 무압에서는 갈비찜, 닭찜 등을 조리하면 셰프가 요리한 것 못지않은 수준급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압 모드에서는 뚜껑을 열고 음식을 조리하는 오픈 쿠킹이 가능해 조리 도중 요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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