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하만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송영록 기자 syr@)
제임스박 하만코리아 대표는 28일 하만카돈 브랜드 신제품 런칭쇼에서 “삼성전자와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급성장하는 무선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만코리아가 선보인 제품은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 'JBL 인듀어런스 피크', 'JBL 프리 엑스'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700NCBT' △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등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무선 이어폰·헤드폰 등이다. 방수 기능, 주변 소음 제거 기능 등을 탑재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만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으로 완전 무선 솔루션, 인체공학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삼성과 하만은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하만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현대차와도 협력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말 출시한 고성능 'N 라인'의 첫 모델 'i30 N라인'에는 하만 제품이 적용됐다.
제임스박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하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 열린 하만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송영록 기자 s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