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최근 스타트업 ‘게이즈’를 대상으로 총 40억 원 규모 투자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투자해 아마존 유통채널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게이즈’는 스마트테크 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4년부터 갤러리아명품관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천공항 신세계 면세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에 스마트테크 편집샵 ‘게이즈샵’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테크 매니아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게이즈의 경우, 아마존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슈피겐과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비롯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