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출처=올어바웃삼성 홈페이지)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9의 출고가를 기존 95만7000원에서 85만8000원으로 인하했다.
구형 모델에 대한 공시 지원금도 상향했다.
KT는 이달 2일 갤럭시S7 엣지 32GB·64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공시지원금이 월 4만9300원의 ‘LTE 데이터 선택 49.3’ 요금제에서 각 66만1000원, 68만 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출고가가 75만5700원, 77만7700원이었기 때문에 추가지원금(최대 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단말대금은 0원이 된다.
갤럭시S8플러스는 출고가가 89만9800원인데, 9만7000원대 ‘ON 프리미엄’에서 49만3000원, 8만2000원대 ‘ON 비디오’에서 45만 원, 5만8000원대 ‘ON 톡’에서 31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28GB 모델은 공시지원금이 각 요금제에서 71만7000원, 66만 원, 48만7000원, 35만 원이다.
LG전자 구형 모델도 지원금이 크게 올랐다. LG전자 작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7 씽큐는 통신 3사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25% 선택약정할인 총액보다 지원금이 더 크다. KT는 4만9000원대 이상의 요금제에서 G6 단말대금이 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