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P’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캐논이 두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P’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바디 기준 일반적인 소용량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40g으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풀터치 회전형 LCD를 탑재해 메뉴 설정부터 촬영까지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EOS RP는 상급기인 EOS R의 기능도 상당수 채용했다.
EOS RP에는 20mm의 짧은 플랜지 초점거리 및 12핀 데이터 통신 시스템을 갖춰 컴팩트한 광학 설계에 기반한 소형 경량의 외관을 갖췄다.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 등을 장착해 고성능, 고화질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신제품은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시스템이 채택돼 약 0.05초의 빠른 AF(자동초점) 속도를 구현한다.
EOS RP는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164만9000원이다.
한편, 캐논은 이날 2019년 내 출시될 새로운 RF 렌즈 6종도 개발 발표했다.
렌즈 신제품 중 고성능 줌 렌즈인 △F2.8 고정 조리개 줌 렌즈 ‘RF 15-35mm F2.8 L IS USM’ △RF 24-70mm F2.8 L IS USM △RF 70-200mm F2.8 L IS USM은 연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