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하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좌)(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이 지난 27일 ‘2019년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전중규 부회장,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은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올해 학생 100여 명에게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 장학생이란 긍지를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양성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현재 출연자산 158억 원, 평가자산 약 920억여 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0년간 7600여 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