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는 당뇨관리를 위한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안태홍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과 교수가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롤리 폴리 160’은 기존 식이교육용 콘텐츠에 기능성게임을 접목하여 개발한 당뇨 자가관리 앱이다. 카드 및 퀴즈, 터치 게임을 당뇨 교육에 활용해 환자들의 효율적인 당뇨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당뇨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이 앱에 대한 사용실험을 통해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당뇨병 관련 지식이 향상됐음이 확인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보드게임 기업 ‘매직빈게임즈’와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Play with’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석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연 참석과 강연 및 네트워킹 참석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