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전경.(출처=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25일 “지역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142곳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실외 운동시설 보수 △기타 조례상에 정한 사항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성실추진서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할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종렬 주택과장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주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