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재우가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재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화원으로 보이는 곳 앞에서 푸른색 수국 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재우는 160만 팔로어를 보유하며 SNS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보였으나, 지난해 10월 말 아내가 아기를 곧 출산한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아 많은 우려가 쏟아진 바 있다.
김재우는 지난 3일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을 겪었다며 5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