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입사 이래 연평균 200대 판매, 2014년 5000대 돌파 이후 4년 6개월만
▲누계 6000대 판매를 기록해 판매거장에 올라선 이양균 영업이사대우.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한 판매거장이 나왔다.
현대차는 23일 누계 6000대 판매를 달성한 경기 평택시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날 평택 라마다호텔에서 이양균 이사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양균 이사의 가족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 이사가 초청한 고객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첫 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1990년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 입사한 지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넘긴 우수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이양균 이사대우는 2014년 11월 5000대를 돌파해 판매거장이 된 바 있다.
이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지속해서 쌓아온 신뢰를 통해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를 사랑해주시고 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