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껌 신제품 ‘더자일리톨 소프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자일리톨 소프트는 껌 베이스의 공기 접촉률을 높이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오랫동안 씹어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지속되는 점이 특징. 자일리톨 분말로 겉면을 코팅해 껌을 씹는 순간부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사각사각 씹히는 자일리톨 결정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곡선미를 살렸다. 상큼한 자몽 민트 맛으로,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딱딱하고 질긴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껌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운 식감이 지속된다”, “오랫동안 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자몽 민트 맛이 상큼해서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더 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더 껌’ 시리즈 콘셉트에 맞춰 가성비도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프트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더 부드러운 자일리톨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무실과 집, 자동차 등에 비치해 두고 입이 텁텁하거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