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다”며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한반도 전반 관련 상황에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2월 28일 하노이 회담 이후 이뤄진 통화 이후 68일 만이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이번이 21번째다.
고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에 대해 한미 간 상호 의견 교환과 대책 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