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한국관 공식 후원,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행사 지원계획
▲현대차가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이탈리아 전역에서 열리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Korean Pavil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한국관 전시뿐만 아니라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는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 관장인 랠프 루고프 총감독이 기획한 '흥미로운 시대에 살기를'(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이란 주제의 본전시와 90여개국의 국가관이 운영된다.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것은 2015년부터다.
한국관은 김현진 예술감독이 남화연·정은영·제인 진 카이젠과 함께 전시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