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식 뷰웍스 대표 “기술벤처, 우수인력 기반한 기술력 중요”

▲김후식 뷰웍스 대표가 28일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2 브이아크에서 개최한 '제8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김후식 뷰웍스 대표가 "기술벤처기업으로 롱런하기 위해선 우수인력에 기반한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가 2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2 브이아크에서 개최한 '제8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벤처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날 휴먼북으로서 강연자로 나섰다.

김 대표는 “특정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한 기술벤처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이라며 이상적인 혁신기업의 모델을 비롯한 국내 기업환경 및 사회문화, 규제에 대한 기술기반 벤처기업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창업을 위해선 사람, 자본, 시장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며 뷰웍스를 운영하며 직면했던 경험들을 공유했다.

이어진 실전멘토링에서 김 대표는 후배 벤처기업인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듣고 경험을 토대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멘토링을 펼쳤다.

이 외에도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니어 전문멘토와 함께하는 ‘팀멘토링’이 진행됐다. 시니어 멘토들은 이날 참석한 10여개 스타트업의 사업운영 관련 개별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해주고 해결방안도 제안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해당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으로, 독자들이 빌리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Human Book)이다.

벤처기업협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는 휴먼북(선배 벤처기업인)과 후배 벤처기업인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진행된다.

다음 달 25일 진행되는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는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가 휴먼북으로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