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양현석에게 소개 인정
싸이, 양현석에게 소개해준 남자는 수배자
(사진=싸이 SNS 캡처)
양현석에게 동남아시아 부호를 소개해준 이가 가수 싸이로 드러났다.
최근 MBC '스트레이트'는 방송을 통해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국내 유명 가수로부터 동남아시아 부호를 소개받았으며 이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이 나가고 난 뒤 해당 가수에 대한 추측이 계속되자 싸이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글을 남기며 그 정체가 자신임을 밝혔다. 이어 "양현석에게 소개해준 것은 맞지만 성 접대는 하지 않았다"라는 주장도 이어졌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냉담하다. 싸이가 양현석에게 소개한 동남아시아 부호가 국제 수배자로 알려졌기 때문.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해당 동남아시아 부호는 국고 5조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대중은 싸이와 양현석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관계를 맺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양현석 측 역시 싸이와 마찬가지로 성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