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9-06-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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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수상자인 정하승 교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여운홍 교수(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해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 이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첨단소재 )

한화첨단소재가 지난 10일 세종 본사에서 ‘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와 금년도 수상자를 비롯해 주요임원, 해외 자문위원,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한 결과 올해 수상자는 여운홍 조지아공대 교수와 정하승 미시건주립대 교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운홍 교수는 플렉서블 회로 및 웨어러블 센서, 정하승 교수는 이종접합 소재 전문가로서 각각 전자소재와 경량복합소재 사업과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 선정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연구 실적 및 수상 경력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을 선정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다.

해외 우수 R&D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개발 범위 확대를 위해 기획된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교수들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매년 2명씩 선발해 시상한다.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은 소정의 연구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에서 직원 대상으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실시한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신진 교수상을 통해 매년 가능성 있는 해외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연구개발 성과 향상은 물론,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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