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동진 위원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노사 상생 선언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MG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노사 상생 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일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동주 대표이사와 김동진 위원장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 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MG손보는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확약(LOC)으로 자본확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3억 원이며 6월 말 RBC비율은 129.5%로 추정된다.
김 대표이사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일 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