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디자인 거점
▲K-inno 디자인 센터 개소식 진행(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은 2012년부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다양한 진료과와 협업했으며 그 결과 병원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K-inno 디자인 센터는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1단계 오픈을 대비해 다양한 진료과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병원의 설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인간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디자인의 새 거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의료 서비스 디자인이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 등 병원에 있는 모든 이들의 요구와 욕구를 포착해 원활한 진료 동선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박종훈 고대 안암병원 원장은 “K-inno 디자인 센터는 공급자 중심으로 굳어있던 우리의 사고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심점”이라며 “K-inno 디자인 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 병원에 걸친 서비스 혁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