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본사 전경.(사진제공=골든센츄리)
트랙터용 휠 및 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가 올 상반기에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골든센츄리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매출액이 725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11% 각각 늘었다고 공시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약 113억 원으로 10.1% 증가했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상반기 호실적에 대해 “지속해서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따라 신규 매출처 확보와 신공장의 신제품 생산 및 수주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낙양의 신공장 가동률 증가와 제품 라인업 다양화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지난 16일,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중국 자회사가 각각 120억 원, 257억 원 규모 트랙터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