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처)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7' 출연을 최종 고사하며 하차했다.
tvN '신서유기 7' 제작진은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 7'에 안재현이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안재현 씨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2016년 '신서유기2'에 합류한 후 '신美' 캐릭터로 지난해 방송된 '신서유기6'까지 함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안재현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부르는 등 사랑꾼 이미지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과 파경 위기가 전해진 뒤, SNS을 통한 부부의 폭로전이 이어지며 팬들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안재현은 당분간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안재현을 비롯, 오연서, 김슬기, 구원, 허정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