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8일 대전지역의 초기·중소기업의 코스닥 상장 및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장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를 공동개최하고 산업·자본시장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대전지역 70여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도 개최했다.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상장설명회를 통해 대전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코스닥·코넥스 시장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대전에 이어 오는 25일 부산, 내달 1일 광주에서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상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