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매물 확보와 판매 효율성 확대…엠파크 '중고차 진단' 인프라 적극 활용
▲엠파크가 삼성카드가 보유한 인증중고차를 판매 대행한다. 왼쪽부터 출시 기념식에 나선 △삼성카드 지원3팀 김근완 프로 △지원3팀 최성호 파트장 △지원3팀 강인환 프로 △오토금융담당 정우철 상무 △이길용 엠파크 대표 △지훈 엠파크 전략사업부문장 △김준기 엠파크 이지옥션팀장 △유수영 엠파크 이지옥션팀 대리 △문준식 엠파크 사업기획팀 차장. (사진제공=엠파크)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대표 이길용)가 삼성카드가 보유한 인증중고차를 판매한다.
27일 엠파크는 삼성카드가 보유한 인증중고차 매물을 판매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전날 인천 엠파크 타워에서 삼성카드와 인증중고차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엠파크는 최근 수도권에 잇따른 신규 매매단지 건설에 따라 매물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삼성카드와의 인증중고차 판매로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확보하게 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역시 국내 최대규모인 1만여 대의 중고차가 전시된 엠파크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차량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파크 전략사업부문 지훈 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엠파크의 투명하고 선진화된 중고차 거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관리된 우수한 차량에 대한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판매자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