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납뜩이’의 정체가 가수 임재현으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4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납뜩이’와 ‘쫀드기’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52표를 얻은 ‘쫀드기’에게로 돌아갔다. 5표 차로 아쉽게 패한 ‘납뜩이’는 역주행의 발라더 임재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임재현은 “복면가왕이 제 마지막 목표였다. 거기 가면 더 성장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해야 할 음악에 대해 힘을 얻고 가는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결에는 임재현을 비롯해 김우리, 이세은, 김보희가 출연해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