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단말구매 혜택 프로모션인 ‘갓스물 페스티벌’을 연다. 1999년 1월부터 2002년 2월 사이에 출생한 고객 중 연말까지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전원에게 ‘갤럭시 핏’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달 9일 ‘일상이상 갤러리’ 오픈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일상이상’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KT와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일상 속에서 KT의 5G와 삼성 갤럭시로 만드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14일부터 30일까지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을 초대하며, 인기가수 어반자카파가 출연한다. 멤버십을 통한 수험생 혜택도 마련했다. ‘수험생 꿀혜택’ 이벤트를 통해 컬쳐, 뷰티, 테마파크, 여행 분야 6개 제휴사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CGV, 미니언즈 특별전, 랄라블라, 에버랜드, 제주항공, 야놀자 등이 참여한다. 또한 2019년 첫 구매 고객이라면 ‘CU 편의점 1000원 금액권’을 90% 할인된 1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도 100% 활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2019 수고0페’를 개최해 경품, 콘서트 초대,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의 버킷리스트가 여행, 친구들과 놀기, 스타일 변신 등임을 감안해 이에 꼭 맞는 혜택을 준비했다. 0(영ㆍYoung)은 SKT의 1020세대 전용 컬처 브랜드다.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0플랜 라지, 5GX스탠다드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신규ㆍ기기변경 수험생 가운데 총 102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여행, 스타일 변신, IT기기 3가지 테마로 △항공권(100만 원), 고급 캐리어, baro 로밍 쿠폰 △다이슨 에어랩/슈퍼소닉, 조말론 향수, 올리브영 카드 △맥북 에어 13인치, 에어팟 또는 갤럭시 버즈, 캐릭터 보조배터리 등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수험생을 콘서트에 초대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 수험생 1600명을 워커힐 씨어터로 초대해 ‘2019 0 FESTA’도 단독 개최한다.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선미, 마마무, AB6IX 등 인기 가수들이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0한동’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연령대인 2000~2002년에 출생한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여부와 무관하게 수험생 연령대인 2000~2002년에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자랜드 U+특가몰 특가 기획전을 비롯해,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로 변경 시 U+모바일tv VOD 쿠폰 및 지포스나우 스팀월렛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U+특가몰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수험생 연령대 고객에게 전자제품 시 제공하는 기존 통신요금 할인액의 2배를 할인해준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특가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상 전자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노트북, 삼성 노트북5, 필립스 시리즈 9000 면도기, 필립스 에센셜 케어 스트레이트너, 삼성 갤럭시탭 S6 10.5, 삼성 갤럭시탭 S5e 10.5, DJI 로보마스터 S1, DJI매빅 미니 드론 등 총 8종으로, 최대 39%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