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1416억 원, 영업이익은 1억5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성공적인 원가절감 전략, 대내외 리스크로 미뤄졌던 일부 프로젝트의 진행, 자회사인 에스퓨얼셀과 에스파워의 지속 성장세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박상민 대표는 “최근 헝가리, 스웨덴 등 태양광 신흥 시장에서 당사와 단독 모듈 공급 MOU를 맺는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주 물량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더불어 미국, 일본, 칠레 등 기존 시장에 이은 글로벌 신규 시장에 진출해 수익성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