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18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창원 아파트에서 발생한 불로 주민 A(60) 씨가 사망하고, 1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상한 13명 중 한 명은 화상을 입었고, 12명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1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창원 아파트 불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인력 64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창원 아파트 불로 내부 25㎡와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20여분만인 오후 4시 6분께 모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