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신세계' 스틸컷)
영화 '신세계'가 영화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2013년 개봉된 정통 느와르 '신세계'는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 등의 각본을 맡았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드라마 영화다.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의 후계자 결정에 경찰청이 첩자 자성(이정재 분)을 통해 관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송지효, 박성웅, 박로사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신세계'는 흥행에도 성공해 누적관객수 468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등급의 국내 작품 중 1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915만 명)이다. 2위는 2001년 개봉작 '친구'(818만 명), 3위는 '아저씨'(617만 명), 4위는 '타짜1'(568만 명)이다. 5위는 '추격자'(504만 명), 6위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 명)다.
7위는 '468만 명을 모은 '신세계', 8위와 9위는 각각 '도가니'(466만 명), '아가씨'(428만 명)다.
영화 팬들은 "'신세계' 역대급 영화", "오늘 저녁에 다시 봐야겠다", "송지효 예나 지금이나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