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영상 캡처)
12일 새벽 대구 두류네거리 인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3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5분께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에서 시속 140km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류네거리 사고로 벤츠 차량이 교통섬을 들이받고 뒤집혀 조수석에 타고 있던 A(20) 씨가 사망했다. 두 차량의 운전자는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속 140km로 달리던 벤츠 차량이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그랜저 차량과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