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가수 전영록이 섬마을에서 하숙생 생활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신비의 섬 애도를 찾아 하숙생이 된 전영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껏 도시 생활만 하던 전영록은 나이 66세에 섬 애도에서 하숙생 생활을 시작했다. 밥을 짓는 것은 물론 반찬 재료까지 모두 자급자족으로 해결해야 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 하나 없는 작은 섬에서 밥을 짓고 애도의 명물 쑥을 캐는 모습은 마치 인기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떠오르게 하기도 했다.
전영록은 “처음에는 좀 후회했다. 멀기도 하고. 그런데 있다 보니 계속 머물고 싶어졌다”라며 애도의 일몰을 바라보며 노래를 회상해 감상에 젖게 했다.
한편 전영록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