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최근 평창동 집을 판 이유를 밝혔다.
서태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창동에서 이사한 일이 기사화되어 저도 놀랐다”면서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희동 집도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되었지만, 평창동 역시 나에게 행복했던 장소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최근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주택은 2009년 서태지가 40억 원에 매입해 2012년 준공됐다. 대지면적 308평, 전체면적 251평,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이미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