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에 '미우새' 이상민·탁재훈…"서로 이해해주면서 더 좋은 커플 되겠다" 폭소

입력 2019-12-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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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9 SBS 연예대상' 캡처)

'2019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에 '미운우리새끼'의 이상민, 탁재훈이 수상했다.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커플상에 '미우새'에서 맹활약한 이상민과 탁재훈이 호명됐다.

이날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탁재훈은 "이상민을 처음 본 게 1994년도였으니깐 27세였고, 이상민이 21세때였다. 세상의 모든 인연을 뿌리치고 이렇게 커플이 됐다"며 "그동안 만났던 분들은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어 "앞으로 서로 이해해 주면서 더 행복하고 좋은 커플이 되겠다"라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좋은 커플상이니깐 기분 좋게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저를 조금만 줌인 좀 해달라. 어머니가 지난주에 수술을 하셨는데 이렇게 얼굴이 크게 나와야 알아보신다"라며 "'미우새' 어머님들께 감사드린다. 자기 아들이 아닌데도 항상 나오면 웃어주시고 걱정해주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이어 "대한민국 어머님 아버지 모두 건강하시고 '미우새' 모두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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