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 7명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서울 국립극단에서 김난숙 영화사 진진 대표, 김여진 배우, 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모지은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 문재철 중앙대학교 교수, 유창서 한국영상위원회 이사, 최재원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2022년 1월 3일까지 2년이며, 연임인 모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성과 연령 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며 "영화계 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