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실화탐사대')
강서구 귀신아파트를 연출한 남성이 실제 땅 소유자가 아님이 드러났다.
강서구 귀신아파트는 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제작진이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한 남성을 만나 그 입장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서구 귀신아파트는 밤 뿐 아니라 낮에 봐도 섬뜩한 마네킹과 불상 등을 아파트의 담벼락에 줄지어 세워놓아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의 행동은 중년 남성의 소행. 그는 아파트 주민들과의 갈등을 이유로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떳떳하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땅 소유주는 따로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이 해당 토지를 받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소유주의 가족은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보겠다는 대답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