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최근 분양한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아파트(옛 개포주공4단지)의 청약 당첨 최고점이 80점 가깝게 나왔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초에 1순위 청약에서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의 당첨 최고점이 79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전용 59㎡B타입(청약경쟁률 39.88대 1)과 전용 114㎡B타입(경쟁률 215대 1)에서 각각 나왔다. 최저점은 전용 45ㆍ49㎡타입에서 나온 56점으로 집계됐다.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가 공급한 14개 주택형 가운데 절반 이상인 9개 타입의 청약 당첨 최고점이 70점대였다. 전용 102㎡B(70점)ㆍ114㎡B(72점)ㆍ114㎡C(70.25점)타입은 평균 당첨점수가 70대를 기록했다.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는 최고 35층 높이로 35개동으로 이뤄졌다. 입주 규모는 3375가구다. 개포지구 단일 아파트 단지론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39m²형 54가구 △45m²형 19가구 △49m²형 27가구 △59m²형 85가구 △78m²형 16가구 △84m²형 24가구 △102m²형 12가구 △114m²형 18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