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사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행정공제회)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행정공제회는 15일 한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상남도, 행정자치부, 국무총리실 등 지방과 중앙부처에서 33년간 공직자로 근무했으며 2018년 9월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한 이사장 취임 이후 안정적인 자산운용,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회원복지서비스 확대,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12조 원 수준이었던 자산을 14조1000억 원까지 늘렸으며 4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 및 지급준비율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정공제회는 “차질없는 조직운영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임 이사장 선출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